[부여=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제3차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영유아건강 미검진 및 아동학생 발생 가능성 변수가 높은 가구와 단전·단가스, 시설입퇴소, 장애등록, 가정폭력정보, 아동수당 미신청 가구 등 정보를 바탕으로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양육환경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부여군청 전경 [사진=부여군] 2021.08.03 kohhun@newspim.com |
각 읍·면 아동복지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담·조사하고 양육환경을 살펴 위기아동 발견 시 학대 신고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부여군은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추진 ▲아동과 부모가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에 아동학대예방 홍보포스터 부착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아동학대예방 배너 설치 등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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