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6·3 지방선거' 경북 포항시장 선거 관련 국민의힘 경선 후보자가 4명으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경선후보로 문충운, 박대기, 박용선, 안승대 예비후보를 발표했다.

이강덕 전 포항시장이 '3선 연임 제한'으로 일찌감치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무주공산'인 포항시장 자리를 놓고 국민의힘 진영에서는 10여 명의 예비후보가 '국힘 공천 후보 티켓' 확보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펼쳐왔다.
앞서 국민의힘은 개정된 당규에 따라 인구 50만 명 이상인 포항 선거구에 대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직접 관리할 것을 공지하고 포항시장 공천 경선후보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직접 진행해 왔다.
19일, 국힘 중앙당의 10차 발표가 나오자 경선후보로 선정된 4명의 예비후보는 즉각 입장문을 내고 표심 다지기에 들어갔다.
문충운 예비후보는 "이제 포항에는 단순한 '관리형 행정가'가 아닌 과학 기술 지식과 혁신 마인드를 모두 갖춘 '미래형 혁신 리더'가 시장이 되어 시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포항 시민과 함께 포항의 미래 100년을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박대기 예비후보도 이날 자료를 내고 "이번 경선은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포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20년간 국회와 대통령실, 정당에서 쌓아온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준비된 실력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박용선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포항시장 선거는 위대한 포항이 이대로 정체할 것이냐, 아니면 새로운 도약의 역사를 써 나갈 것이냐를 결정짓는 중대한 선택의 시간"이라며 "포항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시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검증된 일꾼, 박용선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승대 예비후보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결정은 정체된 포항의 성장을 깨우고 중앙과 지방을 잇는 실질적 행정 전문가를 원하는 시민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며 "준비된 실력과 중앙 인맥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박희정 포항시의원(3선)을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선거 공천 후보로 확정하고 표밭을 다지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