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알에프텍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전방산업 설비투자 감소에도 작년 실적 '선방'"

기사입력 : 2021년02월22일 08:51

최종수정 : 2021년02월22일 08:51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알에프텍이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9.3% 감소한 2579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5.7% 감소한 98억 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파생상품평가손실로 인해 당기순손실은 전년동기보다 증가한 19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이 5G 인프라 구축 및 투자를 연기하면서 전반적인 실적이 감소했지만 4분기 모바일 부품 사업과 자회사 알에프바이오의 HA 필러 사업 등에서 꾸준하게 매출을 유지해 주면서 영업이익은 흑자를 기록했다.

알에프텍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 및 해외 5G 인프라 투자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본원사업인 '모바일 부품' 사업을 기반으로 자회사 알에프바이오의 보툴리눔 톡신 및 HA필러 사업에 대한 투자도 본격화될 예정이기 때문에 자회사 실적 기여 또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기업회계기준(IFRS)은 회사가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발행한 후 주가가 오를 경우 주가 상승으로 인한 CB, BW 등의 가치증가분을 파생상품금융부채로 계상해 영업외비용으로 처리토록 하고 있다. 이는 회계상 반영되는 일회성 손실로 알에프텍은 지난해 주가 상승으로 인해 2019년 1월 발행한 전환사채(2회차)에 대해 약 250억 원의 파생상품금융부채가 발생했으며 이를 영업외손실로 인식했다. 

 

[로고=알에프텍]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