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25일 하루동안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8명이 추가 발생했다. 3차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11월 하순 이후 두달여 만에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떨어질지 주목된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8명이 증가해 누계 2만354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4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2명 늘어 누적 7만5천84명이라고 밝혔다. 2021.01.24 leehs@newspim.com |
신규 확진자 중 86명은 국내 감염, 2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조사됐다. 감염 경로별로는 강동구 가족 관련 4명, 성동구 소재 거주시설·요양시설 관련 1명, 동대문구 사우나 관련 1명, 용산구 미군기지 관련 1명, 강남구 소재 직장3 관련 1명, 종로구 소재 요양시설2 관련 1명,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2 관련 1명, 기타 집단감염 5명 등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해외유입 2명, 기타 확진자 접촉 48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21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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