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팩트체크] 문대통령과 이만희 교주가 악수? 靑 "사진 속 남성은 최연철"

기사입력 : 2020년03월10일 08:19

최종수정 : 2020년03월10일 08:20

靑, 페이스북 통해 "유튜브 채널 주장 사실 아니다" 반박
사진 속 남성은 최연철 전 민주평통 위원·건국대 원로이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가 가짜뉴스와의 전쟁에 팔을 걷어부쳤다. 청와대는 9일 마스크 유통업체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동문이라는 루머를 정면 반박한 것에 이어 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을 만났다는 사진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청와대는 지난 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일부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찍은 사진'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공식적으로 해명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만났다는 루머에 대해 반박했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dedanhi@newspim.com

청와대는 이와 함께 관련 내용을 검증한 파이낸셜뉴스의 보도를 공유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진 속 남성은 최연철 씨다. 최씨는 1931년 함경북도생으로 한국전쟁 당시 피난 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건국대학교 원로이사를 지냈다.

매체는 해당 사진을 최 전 위원이 2012년 10월 이북5도 원로위원 자격으로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 참석, 당시 대선후보였던 문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다고 했다.

앞서 지난 2일 유튜브 방송 가로세로연구소는 2012년 10월 14일 천지일보의 사진기사 '[포토] 이북도민 체육대회 참가자들과 인사 나누는 문재인'을 보여주며 문 대통령이 당시 악수한 남성이 이만희 총회장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