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팩트체크] 마스크업체 대표와 김정숙 여사가 동문? 靑 "명백한 가짜뉴스"

기사입력 : 2020년03월09일 17:19

최종수정 : 2020년03월10일 07: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홈쇼핑 文캠프 연루설·김 여사 日 마스크 착용 루머도 사실 아냐"

[서울=뉴스핌] 노민호 채송무 기자 = 청와대는 9일 공적마스크 유통업체 '지오영'의 대표와 김정숙 여사가 동문이라는 등의 가짜뉴스가 유포되고 있다며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근에 가짜뉴스가 도를 넘고 있다"며 "청와대는 매우 유감스럽게 보고 있고 심각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특히나 공적 (마스크)판매를 총 책임지고 있는 지오영의 대표와 김정숙 여사가 동문이라는 명백한 가짜뉴스가 SNS를 중심으로 유포됐다"며 "김 여사는 숙명여고를 나왔고 지오영의 대표는 숙명여대를 나왔다. 같은 숙명을 연결시켜 동문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18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동원식당을 방문했다. [사진=청와대]

그는 또한 "모 홈쇼핑에서는 (문재인) 캠프 출신이 연결돼 있고, 홈쇼핑 대표와 지오영 대표가 부부사이라고 알려졌는데 그것도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며 "모두가 명백한 가짜뉴스다"고 설명했다.

윤 부대변인은 '김정숙 여사가 일본산 코와(Kowa) 3차원 마스크를 썼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역시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했다.

이어 "이런 가짜뉴스들이 한국 언론을 빙자하기도 한다"며 "긴급 속보라며 대통령이 긴급 행정명령을 내려 조선족과 관련해 어떤 조치를 한다는 가짜뉴스도 돌았는데 모 매체 로고가 찍혀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고 언론의 신뢰를 이용한 아주 악질적인 가짜뉴스"라며 "이렇게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를 제작하고 배포하는 것의 문제점은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는 아주 심각한 범죄"라며 "특히 코로나19 극복 상황에서 현장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의료인, 공무원 등과 국민들에게 허탈감을 주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윤 부대변인은 "정부는 원칙적으로 (가짜뉴스 제작·배포에) 법적 대응을 비롯한 원칙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