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오타루(小樽)시 인근 해안에서 북한 선박으로 보이는 시신 한 구가 실린 목선이 발견됐다고 21일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해당 목선은 이날 오타루시 인근 해안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남성이 "전복된 배가 표류하고 있다"고 오타루시 해상보안부에 신고하면서 발견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상보안부 직원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오타루항구에서 북북동 방향에서 발견됐으며, 목선 내에선 백골화된 남성의 시신이 한 구 있었다. 또 해당 선박은 검게 칠해져있는 등 이제까지 발견된 북한 선박들과 특징이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루시 해상보안부는 현재 해당 선박이 어디서 왔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파주=뉴스핌] 김학선 기자 =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관산반도 일대 마을에서 주민들이 들녘을 오가고 있다. 2018.04.25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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