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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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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인상…자본유출 가능성 낮아"
"외국인 자금 유출입 모니터링 강화"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정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예고된 기준금리 인상이므로 금융시장에 주는 충격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다만 정부는 외국인 자금 유출입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시장 변화를 예의주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와 관계 기관은 27일 오전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결과 및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이날 새벽 3시 기준금리를 기존 1.75~2.00%에서 2.00~2.25%로 0.25%포인트 올렸다.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1.50%다.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는 최대 0.75%포인트로 벌어졌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이 9월 27일 서울시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57차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는 미국발 기준금리 인상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형권 기재부 1차관은 "이번 금리인상은 예상됐던 만큼 국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국내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형권 1차관은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가 재확인되고 급격한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 우려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또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가 벌어졌지만 자본의 급격한 유출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남북 관계 개선으로 한국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점, 최근 정부가 10억달러 규모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낮은 금리로 발행한 점, 외국인 채권자금 70% 이상이 중앙은행·국부펀드 등 중장기 투자자라는 점 등이 정부가 제시한 근거다.

다만 정부는 국제사회에 다양한 변수가 상존한다며 경각심을 갖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고형권 1차관은 "터키와 아르헨티나 경제 불안이 점차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등 다른 신흥국으로 확산되고 있고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 역시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형권 1차관은 "외국인 자금 유출입 모니터링 강화, 국가 신인도 제고 노력 등 국내외 주요 위험요인에 예의주시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부연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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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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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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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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