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사관저 침입 경로 수사중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주한미국대사관저에 불법으로 침입한 조선족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대문경찰서는 중국 국적 A씨(43)가 3일 오후 10시쯤 서울 중구 주한미국대사관저에 불법으로 침입해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 로고 |
A씨는 미국대사관저 내부를 돌아다니다 근무자에게 붙잡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넘겨졌다.
A씨는 경찰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를 만나러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침입 경로를 확인하는 한편 구체적인 침입 목적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imbong@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