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푸틴 다음달 올해 세번째 정상회담...우크라 해법 집중 논의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달 다시 만나 중러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이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중러정상회담이며,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정치국위원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푸틴 대통령을 면담한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이 푸틴 대통령의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참석 초대를 매우 기쁘게 수락했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13일 전했다. 중국 관영 신화사도 이날 왕이 정치국위원이 푸틴 대통령을 면담한 사실을 보도했다. 다만 신화사는 시 주석의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브릭스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된다. 시 주석은 브릭스 ... 설리번-왕이, 미중정상 소통 진행 논의 中 왕이, 시진핑-푸틴 회담 준비 위해 러시아 방문 '신에너지산업 활로 찾기' 시진핑, 이틀간 아프리카 15개국과 정상회담
푸틴, 모디에 '양자 정상회담' 제안...내달 브릭스 정상회담 계기로 만날 듯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 정상회담을 제안했다. 12일 더 이코노믹 타임즈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전날 아지트 도발 인도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내달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 기간 모디 총리와 별도의 양자 정상회담을 갖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도발 보좌관은 10~11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브릭스 고위급 안보 대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 중이었고, 브릭스 정상회의는 러시아 카잔에서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매체는 러시아 정부 대변인을 인용, "푸틴 대통령은 도발 보좌관과의 회담에서 인도와 러시아 간의 '특별 특권 전략적 동반자 관계(Specia 24-09-13 19:31
[오늘 A주] 3일째 하락...CSI300 5년내 최저치에 투심 악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3일 중국 증시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48% 하락한 2704.0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저점 2703.37을 기록하며, 심리적 저항선인 2700마저 위협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88% 하락한 7983.55, 촹예반지수는 1.07% 하락한 1535.17을 각각 기록했다. 상하이증시와 선전증시에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후선(滬深)300지수(CSI300)가 전 거래일인 12일 13.66(0.43%) 하락한 3,172.47로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2월 2일 연저점(3,179.63)을 깬 것이며, 2019년 1월 30일(3,168.4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4-09-13 16:40
[오늘 A주] 중추절 경기 부진 전망에 하락...마오타이 22개월 최저치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2일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7% 하락한 2717.12, 선전성분지수는 0.63% 하락한 8054.24, 촹예반지수는 0.42% 하락한 1551.81로 각각 장을 마쳤다. 중추절(추석) 내수 경기가 예년만 못하다는 반응들이 나오면서 중국 증시를 끌어 내렸다. 특히 중국 명절 경기의 바로미터인 백주 판매가 저조하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백주 종목인 마오타이(茅台)의 주가는 이 날 3.26% 하락하며, 2022년 11월 이후 22개월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중국의 백주업체들은 올해 중추절 연휴를 앞두고 판촉을 강화했지만 대부분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업체들과 24-09-12 16:39
'황제의 두루마리' 3단접이 화웨이 메이트XT 초호화 사치품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화웨이가 9월 20일 시판하기로 한 3단 접이식 폴더블 스마트폰 Mate XT(메이트 XT)가 중국에서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다. 화웨이의 3단 접이식 스마트폰 Mate XT(메이트 XT) 판매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물론 세계 휴대폰 업계 판도에도 지각변동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화웨이는 3단 접이식 세계 최초 양산 기종(최초 개발은 삼성)인 이번 Mate XT 시판을 계기로 스마트 폰 세계 무대에서 화웨이 제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대폭적으로 격상시킨다는 전략이다. 화웨이가 Mate XT(메이트 XT)를 시판하는 9월 20일, 애플도 세계 최초의 AI 탑재 스마트폰인 아이 24-09-12 16:29
비야디, 전기바이크 출시 임박했나...디자인 특허 공개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조만간 전기바이크를 출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현지 시장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중국 지식재산권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비야디가 신청한 전기바이크 디자인 특허가 지난 10일 승인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디자인은 비야디가 지난해 12월 중국 지재권국에 접수시켰다. 해당 디자인이 승인받으면서, 비야디가 디자인을 접수시킨 사실이 일반에 공개됐으며, 해당 디자인 도안 역시 공개됐다. 그동안 중국 현지에서는 비야디가 전기 바이크를 출시하면서 바이크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었다. 해당 소문은 이번 지재권국의 정보공개로 공식 확인된 셈이다. 24-09-12 11:20
[뉴스핌 이 시각 글로벌 PICK] 日자민당 총재 선거 오늘 고시 外 ■ CATL 이춘 리튬공장 조업 중단…"생산할수록 손해' ■ 하마스 "기존 美 제안대로라면 즉각 휴전" 거듭 강조 ■ 日자민당 총재 선거 오늘 고시…역대 최다 9명 출마 ■ 오픈AI 50억달러 조달 계획…기업가치 1500억달러 전망 ■ 비야디, 전기오토바이 출시 임박…디자인 특허 공개 24-09-12 10:30
'남중국해 갈등 고조' 中-필리핀, 베이징서 차관급 회담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과 필리핀의 남중국해에서의 갈등이 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양국 차관급 회담이 개최됐다. 천샤오둥(陳曉東)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과 테레라 라자로 필리핀 외교부 차관이 11일 베이징에서 만나, 중국-필리핀 남중국해 문제 양자 협상 메커니즘(BCM) 제10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중국외교부가 12일 전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해상 문제, 특히 셴빈자오(仙賓礁, 사비나 암초)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측은 셴빈자오 문제에 대한 원칙적 입장을 재확인하고 필리핀 측에 해당 선박의 즉각적인 철수를 촉구했다. 또한 중국은 자국의 주권과 '남중국해 각 당사자 행위 선언(DOC)'의 24-09-12 09:14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中 전체 생산량의 8%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1위 2차전지 업체인 CATL(寧德時代, 닝더스다이)이 중국 내 대규모 리튬 광석 공장을 무기한 가동중단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장시(江西)성 이춘(宜春)에 위치한 CATL의 리튬광석 공장이 현재 채굴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이춘 현지 공장 관계자는 11일 "공장 가동이 이미 중단된 상태"라고 발언했다. 또한 제일재경신문에 따르면 CATL 관계자는 11일 "최근 탄산리튬 시장 상황에 따라 CATL은 이춘 공장의 생산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UBS는 11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CATL이 10일 이춘 공장 24-09-12 08:00
서울주재 중국 관광사무소 추석맞이 관광 시회(詩會)개최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서울 주재 중국 관광사무소(旅游办事处)는 9월 10일 여행 관련단체와 미디어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신촌에서 2024년 중추절 맞이 중국관광의 밤, 시회(詩會)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중국 여행과 함께 하는 추석'이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국 관광사무소와 중국은행 서울 지점 등이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의 여행업체 및 협회, 중국 항공사, 한국 매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 주재 중국 관광사무소 장뤄위(張若愚) 주임은 참석자들에 대한 인삿말에서 "추석은 중한 양국의 중요한 전통 명절 중 하나"라며 "양국 국민의 화합과 아름다움에 대한 공동의 염원과 추구가 담겨 있다"고 24-09-11 17:47
[오늘 A주] CATL 감산 소식에 리튬 관련주 대거 상한가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1일 중국 증시는 약보합을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78% 하락한 2722.71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0.39% 상승한 8105.38, 촹예반지수는 1.19% 상승한 1558.33을 기록했다. 이날 은행주를 비롯한 고배당주가 대거 하락하면서 이들 종목군이 집중 상장돼 있는 상하이종합지수가 하락했다. 중국은행(中國銀行), 건설은행(建設銀行), 중신은행(中信銀行), 교통은행(交通銀行) 등 주요 대형 은행들이 3%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 자산운용사인 리더지진(利得基金)은 "중국 증시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배당주로서 매력이 있는 은행주와 전력주, 에너지주 등이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었다"라며 24-09-11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