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D-4] 숨죽인 中 대륙 "누가 당선되는게 유리하나"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국 대통령 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중국 역시 미국 대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일 중국 매체들은 미국 대선 여론조사 추이와 경합주 판세 등에 대한 보도를 대량으로 내놓았다. 관영 매체들은 어느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중국에 유리하다는 분석은 극도로 자제하고 있다. 자칫 중국이 미국의 대선에 개입한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물밑의 블로거들과 정치 평론가들은 이에 대한 활발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현지 중국인들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 간의 차이와 이로 인한 중국의 득실에 대해 갑론을박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인들이 미국 대선에 이처럼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은 미국이 중국의 정치, 경제, 외교, 군사 등에 강... 中 중신증권 "트럼프 당선이 A주에 더 큰 호재" 트럼프, 베팅 시장서 당선 확률 60%까지 올라...비트코인 '들썩' 中 중신증권 "해리스 당선되면 中기업 해외진출 숨통 트일 것"
[르포, 연해 성장 바통잇는 중국 서남부] ⑥ 마오타이와 빅데이터를 품은 천혜의 보물창고 [구이양(구이저우성)=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구이저우(贵州)성 하면 많은 사람들은 구이저우마오타이 백주 정도만 떠올리지만 사실 어느 성 못지않게 자연 경관이 빼어나며, 다양한 소수민족 분포 만큼이나 인문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뛰어난 고장이다. 구이저우는 또한 최근 수년 빅데이터 신흥산업의 메카로 빠르게 얼굴을 바꿔가고 있다. 구이저우성 뤄위 외판실 부부장은 구이저우성엔 세계 문화유산만 네곳이나 된다고 자랑했다. 인구 4천여만명 가운데 소수민족이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구이저우는 소수민족이 많은 고장이다. 특히 중국의 55개 전체 소수민족 가운데 수가 가장 많은 먀오(苗)족이 중국 31개 성시중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기자는 10월 25일 24-11-02 10:59
[르포, 연해 성장 바통잇는 중국 서남부] ⑤ 한류 온도 100도, 무비자 한국 유커에 들뜬 구이저우 [구이양(구이저우성)=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성 전체 총 GDP를 넘어서는 시가총액의 주류회사(마오타이)를 둔 고장, 4차산업 혁명시대 황금 빅데이터의 메카로 부상한 성.' 오랫동안 중국내에서 조차 별로 주목을 받지 않았던 중국 서남부 외진성 구이저우성에는 언제부턴가 이런 수식어가 따라 붙기 시작했다. 백주(고량주)기업 구이저우마오타이 구펀 유한공사는 2001년 증시 상장 이후 고급품의 백주와 우량 주식으로서 중국 국내외에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24-11-02 10:21
[속보] '8일 부터 비자없이 중국 간다' 中, 한국인 입국 비자면제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이 한국을 포함한 9개국에 대해 추가로 입국 비자 면제 조치를 취했다. 11월 1일 중국 외교부는 11월 8일 부터 한국을 비롯, 노르웨이 폴란드 아이슬랜드 등 8개국 일반인의 중국 입국에 대한 비자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의 이번 조치에 따라 2025년 12월 31일까지 한국의 보통 여권 소지자는 경제 무역과 관광, 친척 방문 등에 대해 15일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비자 없이 자유롭게 중국을 오갈 수 있게 됐다. 한국인의 중국 현지 출장및 관광 등에 대해 중국 입국 비자가 면제된 것은 1992년 8월 24일 한중수교 체결 이후 처음이다. 중국은 코로나 통제 이후인 2023년 말 부터 많은 외 24-11-01 23:14
[속보] 한국인 중국 입국비자 11월 8일부터 면제, 중국 당국 전격 결정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외교 당국이 한국을 포함한 9개국에 대해 추가로 비자면제 조치를 취했다. 11월 1일 중국 외교부는 11월 8일 부터 한국을 비롯, 노르웨이 폴란드 아이슬랜드 등 8개국 일반인의 중국 입국에 대한 비자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24-11-01 22:55
[오늘 A주] 하루만에 소폭 하락...미얀마 내전에 희토류 20여곳 상한가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일 중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대표적인 경기 선행 지표인 PMI(구매관리자지수)가 호조를 보였지만, 횡보장이 이어지면서 지수는 상승 하루 만에 소폭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4% 하락한 3272.01, 선전성분지수는 1.28% 하락한 10455.50, 촹예반지수는 1.88% 하락한 2123.74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10월 31일 중국 국가 통계국이 집계한 10월 중국 제조업 PMI가 6개월 만에 기준치를 넘어서는 호조를 보인 데 이어, 민간 경제 정보 업체인 차이신(財信)이 집계한 10월 PMI 역시 강세를 보였다. 차이신은 1일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전달 대비 1.0포인트(p) 상승한 50.3으로 집 24-11-01 16:45
부양책 영향, 中 차이신 제조업 PMI도 대폭 상승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부양책의 영향으로 중국의 대표적인 경기선행지수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상승했다. 10월 차이신(財信) 제조업 PMI는 50.3으로 집계됐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1일 전했다. PMI는 50이상이면 경기 확장, 50이하이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집계하는 PMI와는 달리 수출기업과 중소기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중국의 수출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로 통한다.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전달 대비 1.0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상당폭의 상승세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규주문지수가 4개월만에 가장 높은 폭으로 상승한 것이 24-11-01 13:52
[르포,연해 성장 바통 잇는 중국 서남부] ④ '하이테크 태풍' 상륙, 내륙지도 바꾸는 '호남 굴기' [창사(후난성)=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두개의 문화창작 뉴미디어 상장기업을 취재하고 나서 탐방단은 10월 24일 아침 일찍 움직여 창사시 서쪽 닝샹(寧鄕)에 위치한 중웨이(中伟, CNGR)기업을 찾았다. 중웨이는 중국에서 최근 가장 핫한 분야중 하나인 신에너지 신소재 종합 서비스 기업이다. 주로 원광석을 가공해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니켈과 전구체를 만든다. 중국 국내에선 세계 최대 배터리 회사 닝더스다이(영덕시대, CATL)가 최대 고객사중 하나다. 이날 브리핑에서 중웨이의 양레이(杨磊)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중웨이가 1992년에 전기 재료 기업으로 창업한 뒤 전기차 시대 신에너지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했다고 설명했다. 양레이 팀장은 국내에 총 직 24-11-01 09:20
[오늘 A주] PMI 호조에 지수 상승...포토리소그래피 관련주 대거 상한가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31일 중국 증시는 3일만에 상승했다. 10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가 상승하면서 이날 증시 전반에 훈풍이 불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42% 상승한 3279.82, 선전성분지수는 0.57% 상승한 10591.22, 촹예반지수는 0.60% 상승한 2164.46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제조업 PMI 지수가 50.1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PMI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경기 전망을 조사한 통계 수치로, 대표적인 경기 선행 지수다. 50이 넘으면 경기 확장, 50보다 낮으면 경기 수축 국면임을 의미한다.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 5월부터 5개월 동안 50을 하회해 오다가 24-10-31 16:38
[르포,연해 성장 바통 잇는 중국 서남부] ③ 세계 한풍(漢風) 예열, 창사 '문화창작(文創)' 상장사들 [창사(후난)=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드라마 영화 제작및 문화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광텐저(中广天擇), 중국 5대 인터넷 TV 플랫폼 망궈,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 제약 장비 제조 추텐(楚天), 신에너지 신소재 종합서비스 기업 중웨이(CNCR).' 글로벌 동종 업계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각각의 분야에서 널리 이름이 알려진 기업들이다. 이들 회사의 공통점은 중국 서남부 후난(湖南)성에 헤드쿼터를 둔 회사로서 모두 증시 상장기업들이라는 점이다. 특히 하나같이 한국과 긴밀한 거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한층 흥미를 돋운다. 24-10-31 13:47
[르포,연해 성장 바통 잇는 중국 서남부] ② 낭만 거리 포즈가에서 만난 창사의 매력 [창사(후난성)=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후난성 성도 창사(长沙)를 가로지르는 샹장(湘江, 상강)은 서울로 치면 한강과 같은 하천이다. 자동차 번호판 등에 사용하는 후난성 약자가 샹(湘)인데 바로 이 강 이름을 딴 것이다. 호남 요리를 말할때도 샹차이(湘菜)라고 한다. 상강에 맞닿아 있는 텐신구 포즈가(坡子街) 거리에서 창사 사람들은 특유의 개방적이고 활달한 기질로 낭만적인 도시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2024년 10월 24일 중국 외교부가 주선한 팸투어단에 참여해 이곳을 찾았을때 중국 소비경제 침체가 정말 맞나 싶을 정도로 거리에 많은 행인들이 북적이고 있었다. 창사의 중심가중 한곳인 이곳 포즈가 거리엔 검고 희고 붉은 매혹적 로고의 차옌웨서(茶颜悦色) 음료 점포가 몇 발 24-10-31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