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①몸값 43조 양돈 대장주 '목원식품', 홍콩상장으로 전환점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 양돈업계 1위 '목원식품', 홍콩 이중상장 추진
글로벌화 전략 하에서 해외 시장 진출 포석 의미
양돈 업계 상승사이클 진입 속 뚜렷한 수익 개선
주가 상승 및 밸류 재평가 여력 충분하다는 평가

이 기사는 4월 18일 오전 10시2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4월 17일 최신 시가총액 기준 몸값 2227억 위안(약 43조원)을 자랑하는 중국 최대 양돈기업 목원식품(牧原食品·MUYUAN 002714.SZ)이 홍콩증시 상장을 추진하며 초대형 양돈 'A+H주(중국 본토 A주와 홍콩증시에 동시 상장된 종목)'로 거듭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최근 글로벌 관세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축산업은 농업과 함께 반(反)관세 테마로 분류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구하는 보호무역주의가 미국의 농산물 수출에 영향을 미치면서 글로벌 구매자들이 미국의 대체 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되고, 중국이 미국 농산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인상하면서 중국 국내 농∙축산물 수요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목원식품은 농림목축어업 섹터의 핵심 영역인 양돈 업계의 리더 기업으로서 지난해부터 눈에 띄는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홍콩증시 상장 추진을 통해 목원식품이 재평가의 전환점을 맞이할 지 주목되는 가운데,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점검해보고 홍콩증시 상장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 영향을 진단해 보고자 한다. 

◆ 초대형 '양돈 A+H주' 탄생 예고

4월 15일 목원식품은 공시를 통해 글로벌화 전략을 심도 있게 추진하고 국제 자본 운용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홍콩 증권거래소 메인보드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주주총회 통과 후 24개월 내에 홍콩주(H주) 발행을 완료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시기는 자본시장 상황과 감독 당국의 승인 진행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목원식품은 이번 홍콩증시 상장과 관련해 중개기관들과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며 오는 5월 20일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H주 발행 방안, 조달 자금 사용 계획, 회사 정관 개정 등 24개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4.18 pxx17@newspim.com

◆ 홍콩 상장의 목적은? '글로벌화 포석'

이번 발표를 통해 목원식품은 2024년부터 본격화된 중국 본토 A주 상장사의 홍콩증시 이중상장 랠리에 동참하게 됐다.

중국 거우구빅데이터(勾股大數據,GoguData)에 따르면 2024년 홍콩시장에서 총 70개의 신규 주식이 IPO를 진행했는데, 이는 2023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다만, 조달 자금 측면에서는 2024년 약 876억 홍콩달러(HKD)를 조달해, 2023년의 463억 HKD를 크게 상회한 동시에 89% 증가했다. 

A주 상장사의 홍콩증시 이중상장 랠리가 이어지는 핵심 배경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지난해 9월 미국 연준이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홍콩 시장의 유동성 환경과 시장 활력이 개선되었고, 중국 증감회의 기업 해외 상장 지원과 홍콩의 상장 심사 메커니즘 최적화 노력 등으로 중국 본토 기업들의 홍콩 상장 의지가 더욱 높아졌다.

무엇보다 홍콩증시 상장은 기업의 '국제화 전략'을 실현하는데 있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안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목원식품의 홍콩증시 상장도 글로벌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홍콩증시 상장을 통해 제품과 기술 개발 등에 쓰일 수 있는 해외 투자자금의 유입을 확대하는 동시에 해외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목원식품의 글로벌화 전략을 위한 행보는 이미 여러 차례 포착됐었다.

지난해 목원식품은 베트남 현지 양식 업체인 BAF와 합작을 체결하고, 돼지 양식 기술 서비스 솔루션, 하드웨어 지원, 인력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베트남 현지 양돈 기업의 양식 수준과 관리 능력 향상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 3월에는 자회사인 루이구(瑞谷)국제농산유한공사가 베트남에 전액출자 자회사인 '베트남목원유한공사'의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을 설립한 목적은 양돈 분야 관련 기술, 스마트 양식 장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경영 경험을 쌓는 동시에 해외 사업 채널을 확대하는 것에 있다.

중국 투자협회 상장기업 투자전문위원회의 즈페이위안(支培元) 부회장은 "목원식품의 글로벌 시장 확장 행보는 시류에 따른 적극적인 시도"라고 평했다.

시장 기회 측면에서 전 세계 생돈 수요는 방대하고 지역적 차이가 존재하며 일부 지역의 공급망은 아직 포화 상태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할 때, 목원식품은 선진 양식 기술과 비용 관리 우위를 바탕으로 국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하여 시장 다각화를 실현하고, 국내 단일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며, 경영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했다.

기술 수출 측면에서는 목원식품이 스마트 양식, 질병 예방 및 통제 등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축적한 만큼 해외 시장 확장 과정에서 기술 수출을 통해 중국 돼지 사육 기술의 국제적 영향력을 높이고 산업의 공동 발전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목원식품의 글로벌화 전략이 직면할 도전도 간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각 국가와 지역마다 양식 표준, 검역 검사, 무역 정책 등에 차이가 있는 만큼 이러한 장벽을 넘어서야 하는 도전과제가 있고, 글로벌 시장의 심화되는 경쟁국면 속 전 세계 양식 기업과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평했다.

<몸값 43조 양돈 대장주 '목원식품'② 홍콩상장으로 전환점 기대>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사진
SK하이닉스 '과열 vs 추가 랠리' 갈림길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실적 자체를 넘어 향후 주가 흐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달 들어 약 37%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이번 실적이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장중 126만7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0.16% 오른 12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일 89만3000원이던 주가는 약 37.1% 상승하며 단기간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시장 기대를 뒷받침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52조5763억원, 영업이익 37조6103억원, 순이익 40조345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영업이익률은 72%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05% 증가하며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다만 이날 주가는 하락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실적 발표 직후 상승 흐름이 곧바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장의 기대가 이미 실적 수치 이상으로 선반영돼 있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SK하이닉스 주가는 연초 60만원대 중반에서 출발해 90만원대를 거쳐 120만원대까지 올라서는 등 올해 들어 뚜렷한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  실적 발표 전 삼성증권은 영업이익 40조2090억원을, KB증권은 40조830억원을 예상하는 등 주요 증권사들은 40조원대 이익을 전망해왔다. 키움증권과 흥국증권 역시 유사한 수준의 추정치를 제시했다. 실제 실적은 시장 예상 범위 내에서 확인됐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이미 반영된 기대를 점검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코스피가 약 27% 상승하는 과정에서 협상 기대감과 반도체 실적 모멘텀이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를 단순 조정으로 보기보다 상승 이후 흐름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며 "본격적인 이익 증가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수요가 대형 모델 학습 중심에서 실시간 추론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램(DRAM)과 낸드(NAND) 전반에서 수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3년간 HBM 수요가 자사 생산능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공급 제약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증권가의 눈높이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DS투자증권 130만원, LS증권 150만원, 하나증권 160만원, 메리츠증권 170만원, 삼성증권과 IBK투자증권 180만원, KB증권 190만원, SK증권 200만원 수준까지 목표주가가 제시됐다.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을 열어두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이클을 구조적인 변화 흐름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서버 DRAM과 기업용 SSD 수요 증가로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이 가격 중심 경기민감 산업에서 품질 중심 인프라 비즈니스로 전환되고 있다"며 "중장기 호황과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추진 역시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거론된다. 회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ADR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의 이번 실적은 향후 주가 흐름을 가늠할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상승분을 점검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이익 성장 사이클이 지속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nylee54@newspim.com 2026-04-24 07: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