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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민주당, 기재부 4개 외청도 분리 검토…독립 1순위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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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기재부 쪼개기 '속도전'
'국세·관세·통계·조달청' 독립키로
통계청 독립기구화가 우선과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기획재정부 외청까지 손본다. 기재부 쪼개기에 이어 국세청·관세청·통계청·조달청 등 산하 4개 외청도 독립시키는 방안이 핵심 공약으로 추진된다. 특히 통계청은 '국가통계처'로 격상해 독립기구화하는 방안이 1순위로 논의되고 있다.

16일 국회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은 기재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하는 조직개편안과 함께 기재부 소속 외청 4곳도 분리·독립시키는 방안을 공약화하고 있다. 4개 외청은 국세청, 관세청, 통계청, 조달청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재부가 쪼개지면 당연히 외청들도 독립해야 한다는 게 기본 구상"이라며 "그중에서도 통계청의 분리가 가장 먼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통계청은 독립적 통계 기관인 '국가통계처'로의 격상이 검토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정책 설계를 위한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민주당 내부에선 통계 전문 인력 양성과 데이터 주권 확보를 위한 전담 조직 신설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챗GPT]

통계청 분리 논의는 문재인 정부 시절 '통계청장 경질' 사태 이후 여야 모두에서 꾸준히 제기돼온 사안이다. 특히 특정 통계가 정권에 불리하다는 이유로 수장 교체가 이뤄진 전례를 두고 정치적 중립성과 전문성을 보장하려면 기재부로부터의 독립이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됐다.

국세청과 관세청 역시 분리 논의 대상이다. 국세청은 청장 인사권을 통해 어느 정도 독립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정권 입맛에 맞춘 표적 세무조사 논란이 반복돼왔다.

관세청은 '개혁 0순위'로 지목됐다. 지난 2023년 인천공항 마약 밀반입 사건 당시 관세청이 이를 무마했다는 정황이 정치권에 알려지며, 김건희 여사 연루설과 '상설특검' 까지 상황이 커졌다. 조달청은 분리 필요성엔 공감하지만, 세부안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이 같은 외청 분리 방안을 기재부 개편과 함께 오는 대선 공약집에 반영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또 다른 민주당 관계자는 "통계청의 독립은 단순 조직개편을 넘는 구조 혁신의 시작점"이라며 "국세청·관세청 개혁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통계청은 지금 경제부처 하에 있다 보니 분석 범위가 좁고, 데이터 활용도도 떨어진다"며 "관세청도 문재인 정부 때 개혁 시도했지만 '관세마피아'들의 조직 저항으로 무산됐다. 이번엔 전면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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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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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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