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전민준 기자] 금호타이어가 지난 2개월 간 밀린 임금 가운데 1개월 치를 지급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2017년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27일까지 임직원들에게 지급하지 못한 2개월 치 임금 가운데 1개월 치를 이날 지급할 예정이다. 남은 1개월 치는 이르면 이달 말 나올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매달 27일, 해당 월의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12월 27일 연말 임직원 임금 지급을 연기한 바있다. 금호타이어 측은 지속적인 영업 적자로 회사 운영을 위해 신규 차입이 필요한데, 회사의 불확실성으로 이마저도 어려워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사진=금호타이어>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