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학계 및 기업과 손잡고 석유개발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30일 부산 동아대학교 승학 캠퍼스에서 에너지자원 및 해양공학 학계와 조선 및 석유개발 관련업계를 대상으로 2014년 시추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석유개발 시추관련 기술 및 정보공유를 통해 석유시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추 전문 인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서, 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동아대와 해양대 등 부산소재 대학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조선 3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관련업계 및 학계에서 약 2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통적인 시추기술과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셰일가스에 대한 시추 및 개발기술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시추기술에 대한 전문지식 및 트렌트를 공유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산학협력 및 석유시추 인력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