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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에 이란전쟁 불똥 튈까...국정원 "대형 테러 가능성"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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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이목 쏠린 라이브공연 타깃 우려
'외로운 늑대' 소행 가능성에도 촉각
공연장 인접 미 대사관 경비도 크게 강화
국내 암약 테러분자 127명 추방 사례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가정보원과 군·경찰에 테러 비상이 걸렸다.

이란전쟁의 여파로 해당 지역 연계 세력이나 자생적 테러리스트에 의한 돌발 상황이 벌어질 경우 엄청난 파장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이를 막기 위한 움직임에 가용한 인력과 수단이 총동원되고 있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관광객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설치된 방탄소년단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대형 홍보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16 kunjoo@newspim.com

국정원은 "테러단체들이 중동 불안정성을 세력 재건 기회로 활용하고 존재감 부각을 위해 대형 테러를 기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하에, 국내외 테러 가능성 진단 및 차단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주의령을 내린 상태다.

18일 보안 소식통에 따르면 BTS 공연과 관련해 공안당국이 꼽는 위협요소는 크게 ▲중동사태의 여파로 인한 테러 위기 고조 ▲세계적인 보이그룹의 라이브 공연이라는 주목도 ▲최대 26만명의 세계 각국 팬이 밀집 ▲공연장인 광화문에 주한 미 대사관이 위치하고 있는 점 등이다.

당국이 가장 걱정하는 건 최근 발생해 확전되고 있는 이란전쟁 양상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지난달 말 공습으로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숨지고, 그 가족과 군 수뇌부가 몰살당한 상황에서 이란은 결사항전을 외치고 있다.

특히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사령관과 민병대인 바시즈 사령관에 이어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사무총장까지 제거되는 상황에서 보복위협의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이다. 

공안당국 관계자는 "특정 국가나 준 정부 그룹에 테러에 나선다는 건 엄청난 부담이 있고 국제비난 소지가 크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제한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하지만 '외로운 늑대'의 소행으로 인한 피해 가능성도 있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정 세력과 연계되지 않은 채 은둔해있다 독자적으로 테러를 저지르는 외로운 늑대는 최근 들어 국제 테러의 큰 위협으로 떠올랐다.

실제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격화되면서 미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서 극단주의 테러분자들에 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버지니아주 노퍽의 한 대학 강의실에 시에라리온 출신 미국 귀화자 모하마드 베일러 잘로(36)가 뛰어들어 "알라후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다)"라고 외친 뒤 총기를 난사해 중동전 참전용사인 교수가 숨지고 학생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 같은 날 미시간주 오클랜드 유대교 회당 '템플 이스라엘'에서는 레바논 출신 미국 귀화자 모하마드 가잘리(41)가 폭발물을 실은 트럭으로 돌진해 보안요원과 총격을 벌이다 사살됐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웨스트 블룸필드의 '템플 이스라엘' 유대교 회당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시간 주경찰이 발표한 가운데, 사건 현장 건물 위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3 mj72284@newspim.com

일련의 사건이 이란의 새 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적이 경험하지 못한 '제2의 전선'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위협한 직후에 벌어졌다는 점에서 긴장은 높아지고 있다.

국내도 더 이상 국제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게 국정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국정원은 지난 2016년 6월 '테러방지법'이 시행된 이후 6년 동안 △국제 테러단체 지지 및 가담 △테러자금 모금·조달 △테러전투원 가담 및 의심 또는 전력이 있는 외국인 127명을 추방한 바 있다.

이후 최근 4년 동안에도 미 중앙정보국(CIA)와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등과의 정보협조를 통해 국제테러 의심분자 상당수를 퇴거시켰지만 여전히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인원이 적지 않다는 게 관계자의 귀띔이다.

세계를 뒤흔든 K-팝의 본거지라 할 서울 한복판에서 야간에 행사가 이뤄지는데다, 공연이 실시간 라이브 중계된다는 점도 테러리스트들에게는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보안당국은 우려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전 세계에서 다양한 팬들이 몰려들고, 문화공연이란 점에서 철저한 통제가 쉽지 않다는 점도 당국의 대응을 어렵게 하고 있다.

공안 관계자는 "테러 위협이 부각될 경우 자칫 공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데다 외국인 관광객과 BTS 팬들에게도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대규모 인파에 의한 안전에 중점을 두고 홍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국제 테러리스트뿐 아니라 외로운 늑대들의 경우에도 자신들의 소행을 과시하고 그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라이브 공연 등을 타겟으로 해 파장을 극대화하려는 특성이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이란 수도 테헤란 주변 정유시설 피해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국정원과 경찰은 공연장 구역에 미국대사관이 위치해 있는 점도 테러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이란 판단에 따라 관련 대책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대사관 외곽을 경비하던 경찰특공대의 장갑형 전술차량을 증강 배치하거나 병력을 늘리는 건 물론이고 대사관 측과 협의해 유사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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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원베일리, 보유세 2855만원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공시가격이 33% 오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지난해보다 56% 가량 늘어난 2800만원 가량 부과될 예정이다. 또 재건축이 추진되는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전용 111㎡의 경우 공시가는 36% 늘었지만 보유세는 57% 인상된 2919만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올해 공시가격이 크게 오른 서울 강남3구와 마·용·성을 비롯한 서울 한강벨트 고가 아파트의 부동산 보유세는 지난해보다 50% 이상 오를 전망이다.  먼저 2023년 8월 입주해 입주 3년차를 맞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의 경우 전용 84㎡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34억3600만원에서 45억6900만원으로 33.0% 올랐다. 이 아파트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한 주택 보유세는 지난해 1829만원에서 2855만원으로 56.1% 오른다.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9차 전용 111㎡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34억7600만원에서 47억2600만원으로 36% 올랐으며 보유세는 1858만원에서 2919만원으로 57.1% 늘어난다. 올해 공시가격이 17억2300만원으로 지난해(13억1600만원) 대비 30.9% 오른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 올해 보유세는 439만원으로 지난해(289만원)보다 52.1% 증가하게 됐다.  이처럼 지난해 한해 동안 서울 강남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을 비롯한 서울 한강벨트 지역의 고가 아파트들이 큰 폭으로 공시가격이 오르자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한 주택 보유세는 더 크게 뛰고 있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9.16% 올랐지만 17개 시·도 가운데 전국 평균을 넘어선 공시가격 상승률을 보인 시·도는 18.67%인 서울 한 곳 뿐이다. 나머지 시·도 중에선 경기와 세종, 울산, 전북이 각각 6.38%, 6.27%, 5.22%, 4.32% 올랐을 뿐 1%대 이하의 낮은 공시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에서도 강남3구와 한강벨트 자치구의 공시가격이 두드러진 상승을 기록했다. 강남3구의 공시가는 1년 새 24.7% 올랐으며 성동·용산구와 같은 한강벨트 자치구의 상승률은 23.13%를 보였다. 그 외 자치구 공시가 상승률은 6.93%이다. 이에 따라 강남3구 고가 아파트의 보유세 상승이 큰폭으로 일어난 상태다.  실제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84㎡는 1년새 25.5% 오른 23억3500만원의 공시가격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 보유세는 859만원으로 전년(582만원)대비 47.6% 증가한 상태다. 용산구 이촌동 용산한가람 84㎡는 지난해보다 26.0% 오른 20억8800만원의 공시가격을 보이며 재산세와 종부세를 합친 보유세는 260만원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공시가격이 20억8800만원인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 리버뷰자이 전용 84㎡의 보유세는 지난해 477만원에서 올해 676만원으로 뛰었다.  반면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은 비한강벨트 자치구 중저가 아파트의 보유세 부담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지 않는데다 재산세가 크게 늘지 않아서다. 노원구 공릉동 풍림아파트 전용 84㎡는 지난해 5억2400만원의 공시가격에서 올해 5억5800만원으로 6.5% 올랐다. 이 아파트 보유세는 66만원에서 71만원으로 7.1% 뛰었다. 또 도봉구 방학동 대상타운 현대아파트 전용 84㎡의 올해 공시가격은 5억21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8% 뛰었고 재산세는 62만원에서 66만원으로 5.1% 올랐다.  다주택 보유자의 보유세 부담도 지난해보다 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상 보유세는 공시가격 상승폭보다 더 많이 증가한다"며 "지난해는 강남3구와 서울 한강벨트, 경기 과천, 분당의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른 만큼 이들 지역 고가 주택의 세 부담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03-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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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33시간 車 없는 거리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에 약 26만명 운집이 예상되자 경찰이 광화문 일대 차량 이동을 33시간 통제하고 인근 빌딩 옥상 출입도 제한한다. 경찰은 특히 총기 반출까지 제한하며 테러도 대비한다. 17일 경찰과 서울시에 따르면 BTS 광화문광장 공연 하루 전인 오는 20일 오후 9시부터 공연 다음 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33시간 동안 광화문~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구간 차량 이동이 전면 통제된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관광객들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설치된 방탄소년단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대형 홍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16 kunjoo@newspim.com 광화문 바로 앞길인 사직로·율곡로 구간은 적선교차로에서 동십자교차로까지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7시간 동안 통제된다. 지하철역 광화문역~종각역을 지나는 새문안로·종로 구간은 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오후 4시간 동안 통제된다. 광화문 일대 지하철 일부 구간은 무정차로 운행된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호선 시청역과 3호선 경복궁역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정차 통과한다. 해당 시간대 지하철역 출입구도 모두 폐쇄된다. 광화문 근처에 있는 을지로입구역과 종각역, 안국역 등도 필요시 무정차 통과한다. 세종대로 등을 지나는 버스 62개 노선도 임시 우회해 운행한다. 경복궁과 세종문화회관 등 광화문광장 주변 문화 관람 시설도 공연 당일 문을 닫는다. 광화문광장 일대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58곳도 임시 폐쇄한다. 경찰과 서울시는 KT광화문 빌딩과 교보생명빌딩 등 광화문 광장 인근 건물 31곳 옥상 출입도 통제한다. 경찰은 테러 대비를 위해 공연 당일 전후로 민간 소유 총기 출고도 금지한다. 경찰은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 일대에 약 26만명이 모인다고 전망했다. 경찰은 2022년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압사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찰은 이를 위해 광화문광장 북쪽부터 시청역까지 구간을 펜스로 둘러 지역을 구분하고 출입문 31개를 만들어 인파 이동을 분산한다. 출입문마다 금속 탐지기를 설치해 흉기 등 위협 물품도 검문 검색한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21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공연을 앞두고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공연 특설무대가 설치되고 있다. 2026.03.16 gdlee@newspim.com 경찰은 이번 공연 관리에 경찰관 약 6500명을 투입한다. 경찰버스, 조명 차량은 물론이고 접이식 펜스 등 집회·시위 관리 장비 5400점도 투입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응급 상황 대비를 위해 소방·구급차 99대를 현장에 배치한다. 경찰은 공연 관람객이 바로 귀가하지 않고 이태원이나 홍대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대비한다. 경찰은 공연이 끝나는 오후 9시 해당 지역에 경력을 미리 배치해 우발 상황도 대비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BTS 광화문 공연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며 "행정안전부와 경찰, 소방 등 모든 관계부처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ace@newspim.com 2026-03-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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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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