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사회적협동조합 창녕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지역자활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2년간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 중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으로 나눠 상위 30%인 70개의 우수 지역자활센터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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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지역자활센터 전경[사진=창녕군]2021.07.13 news2349@newspim.com |
창녕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자활성과, 사업단 운영성과, 센터 운영성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창녕지역자활센터는 200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자활센터 지정 후 2020년 5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재인가 받았으며 센터 종사자 외에도 게이트웨이 과정 전담관리자와 자활전문가를 채용해 참여자의 자활사업 참여 적응을 돕고 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저소득층의 근로기회 제공 및 취업·창업을 위한 기능 습득 교육 등 자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올해 1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반찬사업단, 카페사업단 등 10여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녕군 푸드뱅크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아이행복키움터 등 지역복지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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