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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내달 교통약자 대상 바우처 택시 운영

기사입력 : 2025년02월28일 14:48

최종수정 : 2025년02월28일 14:48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다음달 4일부터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바우처 택시를 도입해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 함양군이 다음달 4일부터 바우처 택시를 도입해 운행한다. 사진은 함양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02.28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택시가 교통약자의 수요가 있으면 저렴한 비용으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를 말한다.

그간 군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휠체어 택시)을 운영해 왔으나, 수요 증가로 인한 대기 시간 증가, 이용 요건 강화에 따라 대상에서 제외된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체 수단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바우처 택시는 총 20대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행하고, 운행 지역은 함양군 관내로 한정된다.

이용 요금은 1회 2000원이며, 실제 택시 요금에서 이용 요금을 제외한 차액을 1인당 월 10만 원까지 군에서 지원한다.

바우처 택시는 비 휠체어 장애인, 65세 이상의 교통약자 등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회원으로 등록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서와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등록할 수 있다.

진병영 군수는 "바우처 택시 도입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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