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46.74(-2.03, -0.82%)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5일 베트남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호찌민 VN지수는 0.22% 오른 1788.40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0.82% 상승한 246.7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유동성은 개선됐지만 신중한 투자 심리가 이어지면서 VN지수 상승 폭을 제한했다고 베트남 플러스는 지적했다.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매도 압력이 커졌다.
매체는 "주요 종목이 VN지수를 지지하고 있는 반면, 시장 전반은 조정 압력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동성 개선은 자금이 아직 시장을 빠져나가지 않았음을 보여주지만 국내 투자자들의 강한 매도 압력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는 여전히 투자 심리가 신중함을 반영한다며, 시장이 지속적인 양극화 현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호찌민 거래소는 25조 8920억 동(약 1조 4292억 원), 하노이 거래소는 1조 6410억 동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순매도를 보였다. 호찌민 거래소에서 7340억 동, 하노이 거래소에서 23억 동 이상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업종이 2.61% 상승하며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VIC(Vingroup JSC), VHM(Vinhomes JSC), VRE(Vincom Retail JSC), KDH(Khang Dien House Trading and Investment) 등의 종목들이 주도한 결과로, VHM은 최고가를 경신했다.
그 뒤를 이어 유틸리티 및 비필수 소비재 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특히 GAS(PetroVietnam Gas Joint Stock Corporation, +6.91%), DGW(Digiworld Corporation, +6.92%), VPL(Vinpearl, +6.16%), FRT(FPT Retail JSC, +2.41%), PNJ(Phu Nhuan Jewelry Joint Stock Company, +1.55%) 등이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비엣 스톡은 석유 및 가스 관련 주식이 올해 호황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아세안증권(ASEANSC)은 베트남이 장기간의 국내 공급 부족을 만회하기 위해 대규모의 석유 및 가스 프로젝트를 재개하면서 이들 부문의 전망이 밝다고 평가했다.
반대로 금융 부문은 VIX(VIX Securities Joint Stock Company, -6.67%), SSI(SSI Securities Corporation, -3.64%), HDB(Ho Chi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2.53%), VPB(Vietnam Prosperity Joint Stock Commercial Bank, -2.62%) 등의 영향으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