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공격을 감행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압송한 것과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는 5일(현지시간) 긴급 회의를 열 예정이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콜롬비아가 러시아, 중국의 지지를 받아 15개 이사국으로 구성된 안보리 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소말리아 유엔대표단의 대변인인 카디자 아메드 안보리 의장은 "(안보리) 의장으로 5일 오전 10시에 안보리 비상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무엘 몬카다 베네수엘라 유엔 대사는 이날 유엔 안보리에 보낸 서한에서 "이는 우리 국민이 자유롭게 선택한 공화국 체제를 파괴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 매장량을 포함한 천연자원을 약탈할 수 있는 꼭두각시 정부를 강요하기 위한 식민지 전쟁"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 체포를 공식 확인하고, 안전하고 적절한 정권 이양이 이루어질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직접 운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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