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바둑] '팀 최정', 뉴스핌 GAM배 초대 대회 우승 '피날레'

기사입력 : 2022년12월24일 21:38

최종수정 : 2022년12월24일 23:30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팀(TEAM) 최정'이 뉴스핌 GAM배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정 9단은 24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최강전 최종전에서 오유진 9단에게 114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 바둑 최강전에서 주장 대결을 벌인 최정(왼쪽)과 오유진 9단. 2022.12.24 leehs@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 바둑 최강전에서 우승을 수상한 최정(가운데), 허서현(왼쪽), 김은지 선수가 24일 서울 성동구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24 leehs@newspim.com

1라운드에서 4전 전승을 거둔 '팀 최정'은 21일 열린 2라운드 첫 대국에서 김은지 5단이 김채영 7단에게 210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일찌감치 팀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팀이 결정된 가운데 22일 벌어진 2라운드 2경기에서는 허서현 3단이 김민서 2단에게 287수 만에 백 2집반승을 거뒀고, 23일 열린 2라운드 3경기에서는 '팀 오유진'의 박소율 3단이 김윤영 5단에게 256수 만에 백 1집반승해 팀의 전패를 막았다.

주장전으로 치러진 마지막 경기에서 최정 9단이 1승을 보태면서 '팀 최정'은 최종전적 7대1 대승을 거두며 첫 번째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뉴스핌 GAM배에서 감독이자 주장으로 활약한 최정 9단은 "팀원들이 워낙 잘해줘 때 이르게 우승이 결정돼 정말 기쁘다. 다들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오더도 선수들이 워낙 강해서 어떤 오더를 내도 불리하진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초반 흥미로운 수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최정 9단은 이 수에 대해 "연구를 하지는 않았다. 중앙으로 부리는 수는 있는 건 아니지만 그 후는 잘 몰라서 전에는 저도 좀 어려웠던 것 같다"라고 했다.

'팀 최정'을 이끌고 우승한 최정은 뉴스핌 대회를 끝으로 올해 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최정은 "올해 사실 여러 일들이 많았다. 성적이 안 좋기도 했다가 삼성화제 결승에 가는 등 좋은 기운이 이어졌다. 올해 마지막 대국도 승리로 마무리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점수로 치면 90점 정도 되는 것 같다. 내년엔 더 잘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최정은 "부모님께 정말 감사한다. 사랑한다"고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 바둑 최강전에서 준우승을 수상한 오유진(왼쪽), 김채영 선수가 24일 서울 성동구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24 leehs@newspim.com

오유진 9단은 "잘 보지 못한 수에 당황한 면이 있는 것 같다"라며 "그래도 올해는 오청원배 우승 등 70점 정도는 한 것 같다. 내년엔 성적을 더 올려 스스로 90점 정도를 받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대국 종료 후에는 박승윤 뉴스핌 편집인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출전 선수들, 이범록 뉴스핌 본부장, 이영란 뉴스핌 편집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박승윤 뉴스핌 편집인은 '팀 최정'에 우승상금 3000만 원과 트로피를, '팀 오유진'에 준우승상금 1000만 원을 수여했다.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최강전은 '팀 최정'과 '팀 오유진'으로 나눠 8명이 4대 4 대항전을 펼쳤다. '팀 최정'은 최정 9단을 비롯해 김윤영ㆍ김은지 5단, 허서현 3단이, '팀 오유진'은 오유진 9단과 김채영 7단, 박소율 3단, 김민서 2단이 팀을 이뤘다.

뉴스통신사 뉴스핌(대표이사 민병복)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최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승윤 뉴스핌 부사장(왼쪽)이 24일 서울 성동구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 바둑 최강전 시상식'에서 우승팀 최정(왼쪽 두번째 부터), 허서현, 김은지 선수, 준우승팀 오유진, 김채영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2022.12.24 leehs@newspim.com

fineview@newspim.com

[관련기사]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