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17일 대전서 당의 미래와 이재명 정부 성공을 강조했다
- 김민석은 역사성, 정청래는 개혁과 AI 노동개혁을 전면에 내세웠다
- 송영길은 AI 시대 국가전략과 집권여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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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AI 시대 전력 중요"…대전서 당 국가 성장전략 주목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17일 오후 대전을 찾아 저마다의 방식으로 당의 미래와 이재명 정부 성공을 강조했다. 김민석 후보는 민주당의 역사성과 대한민국의 '황금시대'를, 정청래 후보는 중단 없는 개혁과 AI 시대 노동개혁을, 송영길 후보는 AI 시대 국가전략과 집권여당의 역할을 각각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과학기술 연구기관과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집적된 대전에서 열린 연설에서 AI와 미래 산업이 주요 화두로 등장하면서, 민주당이 향후 추진할 국가 성장전략이 대전에서 어떻게 구체화될 지 주목이 쏠린다.

가장 먼저 정견 발표에 나선 김민석 후보는 이날 민주당의 역사와 정통성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이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20년 후면 2045년 해방 100년, 30년 후면 민주당 100년"이라며 민주당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역사 정당으로 규정했다.
이어 "5천년 역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의 황금시대를 열었다"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의 역사를 언급하며 당의 안정과 책임 있는 운영에 무게를 뒀다.
김 후보가 AI나 과학기술을 직접적인 핵심 의제로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대한민국의 장기적인 성장과 미래 경쟁력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향후 민주당의 국가 성장전략과 대전의 과학기술 역량이 어떻게 연결될지 주목된다.
정청래 후보는 개혁을 전면에 내세웠다. 정 후보는 "민주당은 개혁할 때 승리했다"며 검찰·사법·언론 등 기존 개혁과제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시대의 변화도 직접 언급했다. 그는 "AI 혁명으로 없어지는 일자리와 새로 생기는 일자리를 위한 노동개혁도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AI 기술 발전이 산업구조와 고용시장에 미칠 영향을 당 차원의 정책 과제로 제시한 것이다. AI 연구개발과 첨단산업 육성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대전 입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정 후보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함께 AI 시대에 대응하는 정책 전환을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과제 가운데 하나로 제시하며 당내 단결도 강조했다.
끝으로 송영길 후보 역시 AI 시대의 국가전략을 강조했다. 송 후보는 과거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이번에 AI 시대를 맞이해서 얼마나 전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느냐"고 말했다. AI 산업 확대에 따라 데이터센터와 첨단산업의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에너지정책 역시 산업 전략과 함께 바라봐야 한다는 취지다.
송 후보는 집권여당 대표의 역할에 대해서도 "대통령을 뒷받침할 뿐만 아니라 국정 방향을 같이 논의하고 보충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당내 다양한 세력을 아우르는 통합과 차기 선거 승리를 위한 변화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한편 오후 5시를 기해 투표가 종료됐으며 이어 2030 청년 토크콘서트, 축하 공연 후 오후 6시쯤 당대표 및 최고위원 당선자가 발표된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