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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GAM배 여자바둑 최강전, 개막식 갖고 본선 '출격 준비'

기사입력 : 2022년11월25일 13:14

최종수정 : 2022년12월26일 15:4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뉴스핌 GAM배가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쟁을 위한 채비를 모두 마쳤다.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최강전 개막식에는 후원사 뉴스핌 민병복 대표이사, 박승윤 부사장을 비롯해 정우택 국회부의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 출전선수 등 40여 명이 참석해 첫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호텔롯데 서울에서 열린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 최강전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최강전은 오는 12월 7일 본선을 시작, 24일 우승을 가린다. 2022.11.25 leehs@newspim.com

개막식은 대회 영상 상영, 내빈소개, 인사말, 추첨식, 기념반 전달, 기념촬영 등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는 "올해 첫발을 내딛은 여자바둑최강전은 뉴스핌 창간 20주년을 맞아 창설한 뜻 깊은 대회다. 뉴스핌 여자바둑 최강전이 여자 바둑의 입지를 다지는데 미력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참가 선수들께서 최고 무대에 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평소 연마했던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면 바둑팬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호텔롯데 서울에서 열린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 최강전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최강전은 오는 12월 7일 본선을 시작, 24일 우승을 가린다. 2022.11.25 leehs@newspim.com

이어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바둑은 오랜 동양문화이며 우리 전통문화 중 하나로 고유한 정신 가치 체계를 갖춘 훌륭한 두뇌스포츠"라며 "첫해를 맞은 뉴스핌 대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로 뻗어가는 국제대회가 될 것이라 믿으며,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참가선수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는 축하인사를 남겼다.

이날 개막식에는 본선 대결을 펼칠 팀 구성을 위한 추첨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정 팀과 오유진 팀으로 나눠 8명의 선수가 4대 4 단체 대항전으로 펼쳐질 이번 대회는 감독 겸 선수로 출전하는 최정 9단과 오유진 9단을 제외한 랭킹 상위자 2명을 분산 배치했다. 랭킹이 가장 높은 김채영 9단이 오유진 팀으로, 두 번째 높은 김은지 3단이 최정 팀으로 선정된 가운데 예선통과자 김윤영 5단, 박소율 3단, 김민서 2단과 와일드카드 허서현 3단은 추첨을 통해 팀이 결정됐다. 그 결과 김윤영 5단과 허서현 3단이 최정 팀으로, 박소율 3단, 김민서 2단이 오유진 팀으로 이번 대회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본선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1라운드와 21일부터 24일까지 벌어지는 2라운드로 치러지며 승수의 합이 많은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동률일 경우 2라운드 마지막 경기로 펼쳐지는 주장전에서 승리한 팀이 우승컵의 주인공이 된다. 본선 모든 경기는 저녁7시부터 바둑TV와 유튜브,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뉴스통신사 뉴스핌(대표이사 민병복)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최강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며,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와 정우택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호텔롯데 서울에서 열린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 최강전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승윤 뉴스핌 부사장, 김재철 에스텍파마 대표이사,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성균관대 석좌교수), 정 부의장, 민 대표, 이종호 전 BC카드 부회장,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 천성만 이노비즈협회 전 상근 부회장. 뒷줄 왼쪽부터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강정원 문체부 대변인, 김채영, 김윤영, 김은지, 최정, 오유진, 김민서, 박소윤, 한종진 기사회장. 뉴스핌 GAM배 제1회 여자바둑최강전은 오는 12월 7일 본선을 시작, 24일 우승을 가린다. 2022.11.25 leeh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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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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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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