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오세훈, 주말 선거유세 전개...동북권 표심공략

기사입력 : 2022년05월21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5월21일 06:00

성북·강북·도봉 등 거리유세
'약자와의 동행' 이어간다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서남권에 이어 동북권으로 선거 운동을 이어간다. 동북권은 저소득 취약계층 비중이 높은 동네로 오 후보의 복지 정책과 연관이 깊다.

오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리는 서울신문배 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성북·강북·도봉·노원·중랑·동대문구 순으로 찾는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발산역 인근에서 열린 오썸캠프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19 hwang@newspim.com

이날 방문하는 노원구, 중랑구, 강북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25개 자치구 중 1위, 3위, 6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특히 노원구는 임대주택 수도 서울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구다.

성북구에서는 장위 13·14구역 재개발 관계자들과 면담을 한 후 북서울꿈의숲 동문 앞에서 거리 유세를 한다. 강북구에서는 삼양 사거리를 방문하고 SK북한산시티아파트 앞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다.

이후 도봉구로 건너와 재건축이 추진 중인 창동 주동 17·19단지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한다. 중랑구에서는 면목시장을 순회하고 사가정역 4번 출구 사거리에서 거리 유세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동대문구에선 장한평역 2번 출구 앞에서 거리 유세를 하고 회기역 부근 파전골목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한편 오 후보의 이동 동선은 알파벳 'O'자로 영어로 On을 뜻한다. 핵심 정책을 '이어간다'는 의미다. 기존에 신속통합기획으로 진행하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성북구·도봉구 등에서 지속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