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가]다음주 OPEC 회의 앞두고 상승

기사입력 : 2021년10월30일 04:12

최종수정 : 2021년10월30일 04:12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국제유가는 2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원유 배럴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76달러(0.9%) 상승한 배럴당 83.57달러로 집계됐다. WTI는 이달 11% 올랐다.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와 그 동맹국인 OPEC+가 감산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다. 시장 참여자들은OPEC+ 회의에서 석유 생산량에 대한 최신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10월 초 회의에서 그룹은 현재 계획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하여 매월 생산량을 하루 40만배럴씩 점진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뉴욕에 있는 어게인 캐피탈 LLC의 파트너인 존 킬더프는 "이란의 더 많은 공급이 온라인 상태가 될 수 있지만 OPEC+가 생산량을 늘릴 것 같지 않아 오늘날 시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레티직 에너지 앤 이코노믹 리서치의 사장인 마이클 린치도 마켓워치에 "OPEC+가 다음 회의에서 계획을 변경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는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430만 배럴 증가했다는 발표에 유가가 압박을 받고 있다. 이란이 11월 말까지 핵 프로그램에 관한 국제 합의를 재개하기 위한 회담을 재개함으로써 석유 수출 증대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메르츠방크의 카스텐 ​​프리치(Carsten Fritsch) 상품 애널리스트는 "미국 원유 재고의 급격한 상승과 이란과의 핵 협상 재개에 대한 기대가 일시적으로 공급에 대한 우려를 어느 정도 완화시켜 차익 실현으로 이어졌다"며 "다만, 이는 타이트한 시장 상황을 바꾸는 데 아무 소용이 없다"고 밝혔다.

원유가 최근 급등에서 숨을 고르고 있는 동안 분석가들은 타이트한 시장 상황을 강조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전반적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배송 허브인 오클라호마주 쿠싱의 공급이 계속 감소했으며 연말까지 탱크를 비울 정도라는 분석이다. 브렌트유에 대한 WTI 원유 할인율은 급격히 축소되어 타이트한 미국 시장 상황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