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국무부가 북한인권특사 임명을 추진 중이다.
26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말했듯이 우리는 북한인권특사 임명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인사와 관련해 아직 발표할 내용이 없다"고 알렸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6일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인권특사 임명의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북한인권특사는 지난 2004년에 제정된 미국의 북한인권법에 따라 임명이 의무화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가 북한인권특사를 임명하지 않아 2017년부터 공석이어왔다.
[브뤼셀 로이터=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나토 외무장관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1.03.25 kckim100@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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