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코로나19 극복 힐링투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시민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지역의 24개 여행업체에 상품 개발비, 홍보비,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여행업체는 주민, 관광객, 코로나19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남도 문화·예술체험 투어를 진행한다.
투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자 지정을 통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운영되고 1회당 20명 이내로 무등산, 시가문화권, 비엔날레 전시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등 지역 곳곳에 있는 관광 명소를 탐방한다.
투어 참가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관광협회 또는 북구청 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