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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개막전 연일 박빙' 3R 선두는 이소미… 줄어든 그린 공략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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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김용석 기자 = 투어3년차 이소미가 무빙데이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소미(22‧SBI저축은행)는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CC제주(파72‧6370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2021년도 개막전이 열리고 있는 1번홀 티잉구역 전경. [사진= KLPGA]
경기를 마친후 인터뷰하는 이소미. [사진= KLPGA]
조아연의 플레이 모습. [사진= KLPGA]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2위 이다연(24‧메디힐)을 2타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공동 3위에서 출발한 이소미는 특유의 대담함으로 제주 바람을 이겨 나갔다. 2번(파4)홀에서 보기를 했지만 3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끌어올렸다. 파5 4번홀에서부터 5번(파3), 6번(파4)홀에서 내리 한타씩을 줄였다. 이후 8번(파3)에선 보기를 했지만 후반 들어 버디 2개(파4 11번, 파518번홀)를 더 추가했다.

이로써 이소미는 지난해 10월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에 이어 2번째 정상을 노리게 됐다. 그는 바람이 거세게 분 휴엔케어오픈에서 이를 뚫고 생애 첫 트로피를 품은 바 있다.

3라운드를 마친 이소미는 "바람을 이용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자 했는데 그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 바람이 불 때는 실력보다도 생각 차이로 성적이 결정된다고 생각했다.목표는 시즌2승이다"라고 강조했다.

제부 바람과 난도 높은 코스로 인해 이날도 언더파가 한자릿수에 머물렀다. 공동5위에 자리한 6명(이소미, 이다연, 장하나, 이슬기2, 조아연, 임은빈)의 선수다. 첫째날 6명이던 언더파 선수들은 둘쨋날에도 7명에 불과했다.

언더파 선수들이 적어 막판에도 대혼전을 예고했다. 공동5위 그룹과 단독 선두 이소미와의 격차는 5타차다. 줄어든 그린과 함께 선수들의 막판 집중력이 개막전 우승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전날 선두를 한 이다연은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5개로 1오버파를 기록, 4언더파 212타를 써냈다.

대회 첫날 단독선두를 차지한 정하나는 이븐파를 기록, 3언더파로 단독3위에 4위엔 3타를 줄인 이슬기2가 중간합계 2언더파로 포진했다. 뒤를 이어 조아연과 임은빈이 2타씩을 줄여 공동5위그룹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조아연(21·동부건설)은 "비시즌 동안 스윙 교정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순위가 뛰어 오른 비결을 말했다. 조아연은 2019년 2승을 거둔후 그동안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3년 연속 대상 수상자' 최혜진(22·롯데)은 3오버파로 공동16위,지난해 제주 삼다수 오픈에서 우승을 한 19세 유해란은 공동18위(2오버파), 지난 시즌2승자 박현경은 공동24위(3오버파), 쌍둥이 자매 김새로미는 공동43위(5오버파)를 했다.

7년만에 컴백한 KLPGA 최고령' 배경은(36·세티9)은 공동49위(6오버파)를 기록했다.

KLPGA는 선수들이 고전을 거듭하자 5개홀을 줄여 4라운드를 치르기로 했다.

2번(파4)홀은 356야드에서 328야드로, 3번(파4)홀은 362야드에서 342야드, 12번(파4)홀은 378야드에서 353야드로, 16번(파4)홀은 354야드에서 335야드, 17번(파3)홀은 183야드에서 167야드로 10~20야드씩을 줄였다.

또한 연장전에 대비, 올시즌 개막전부터 변화를 줬다.

KLPGA는 "2021 KLPGA 정규투어의 연장전에서 티샷은 연장전에 나갈 수 있는 스코어(1위 동점 스코어)를 먼저 기록한 선수(먼저 경기를 끝낸 선수)가 연장전의 첫 홀에서 먼저 티샷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연장전에서도 최종 라운드의 조 편성표 및 플레이 시간표에 따른 플레이 순서대로(같은 조에서 연장전 진출자가 나온 경우에도 동일) 경기를 펼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KLPGA에서는 연장전 승부에 들어가면 선수들이 제비뽑기로 연장전 플레이 순서를 정했었다. 선수들은 이제 자신의 티샷 순서를 연장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알 수 있게돼 전략 구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몰아치는 제주 바람에 쉼없이 나부끼는 개막전 깃발. 2021.04.10 fineview@newspim.com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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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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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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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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