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외교부는 15일 미국 국무부와 '제2차 한·미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간담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양국의 이공계 분야 여성의 경제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무부와 주한미국대사관,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와 여성가족부, 양국 주요 여성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사진=뉴스핌DB] |
한국에선 양동한 양자경제외교국장, 양승욱 중기부 국제협력과장, 여가부 담당관 등이 자리했으며, 미국에선 마니샤 싱(Manisha Singh) 미 국무부 경제비즈니스차관보, 맷 머레이(Matt Murray) 무역정책협상 부차관보, 마크 내퍼(Marc Knapper) 동아태 부차관보, 주한미국대사관 관계관 등이 참석했다. 민간에서도 한·미 양국의 6개 기업 인사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가 이공계 분야 여성의 역량 강화와 관련한 기업의 최적 관행 공유, 한미 간 구체적 협력사업 논의, 여성 기업인 간 인적교류를 위한 유용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청취한 의견들을 토대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올해 예정된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에서 관련 논의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