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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하이난 면세점 쇼핑 열풍, 성인용품 산업 활황 ,극장 영업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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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7월 20일~7월 24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면세품 천국 하이난, 쇼핑 인파 몰려

중국 하이난(海南)의 면세 한도 및 품목이 대폭 늘어나면서 최근 많은 쇼핑객들이 하이난 면세점으로 몰리고 있다.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하이난 면세점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한 연간 면세 한도가 기존 3만 위안에서 10만 위안(약 1700만원)으로 확대됐다. 단일 상품에 대한 면세 상한선(최대 8000 위안)규정도 폐지됐다.

[사진=바이두]

면세 제품 종류도 38개에서 45개로 늘어났다. 스마트 폰, 평판 TV, 주류 등 7가지 신규 제품에 대해 면세 혜택이 부여된다. 이 같은 혜택에 스마트 폰, 양주는 인기 쇼핑 제품으로 부상했다. 구매 수량 제한도 완화됐다. 화장품(30개), 스마트폰(4개), 주류(1500ml)를 제외한 나머지 상품은 수량 제한 없이 살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면세 규정 조정은 하이난 쇼핑 열풍으로 이어졌다. 해관총서(세관) 통계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면세점 판매 총액과 1일 평균 면세 금액은 각각 4억 5000만위안(약 765억원), 939만 위안(약 16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수치 대비 평균 58.2% 늘어났다. 같은 기간 하이난 여행객은 6만 5000여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장품은 하이난 면세점 방문자들의 1순위 인기 품목으로 꼽혔다. 프로모션 행사, 면세 규정 등 다양한 호재로 인해 한국, 싱가포르, 홍콩 매장 대비 가격이 10%~20% 저렴해진 점이 화장품 판매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면세점 관계자는 "신규 면세 규정 실시로 화장품, 주류 등 일부 인기 제품은 준비한 물량이 매진되기도 했다"라며 규정 변화가 기대 이상의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부 구매 대행 업자들이 타인의 신분증을 이용해 상품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해관총서는 7월 10일부터 면세품 구매를 통한 영업 활동에 대해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중국 성인용품 산업, '코로나 무풍지대'

중국 성인용품 업체들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주문이 늘어나면서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매체 펑파이신원(澎湃新聞)은 올 들어 성인용품 수출 규모가 동기 대비 50% 늘었고, 이중 '리얼돌'과 같은 인형류 제품의 수출은 10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수출 호조는 상반기 중국 전체 수출 규모가 6.2% 줄어든 것과 선명한 대조를 이룬다.

해외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성인용품은 인기다. 알리익스프레스 통계에 따르면, 리얼돌 수출량은 두 배 이상 늘어났고, 특히 이탈리아의 경우 지난 3월 이후 주문량이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의 한 성인용품점 /뉴스핌DB

성인용품 업체인 '얀노바'(YANNOVA)의 대표는 '올 들어 해외 수출 규모는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고, 특히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시장에서 많은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선전의 한 제조사 관계자는 펑파이신원과의 인터뷰에서 '독일에서 들어오는 주문량이 가장 많다'라며 '코로나 여파로 해외로 가는 물류 수단 확보가 가장 큰 애로사항이다'라고 전했다. 또 일부 외국인들은 사진을 보내 맞춤형 인형 제작을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중국 극장가 재개관, 첫날 박스오피스 300만 위안 넘어

코로나 여파로 영업이 중단됐던 중국 극장가가 최근 반 년만에 문을 다시 열었다.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에 따르면, 영업 재개 첫날인 7월 20일 중국 전역의 극장가에 걸쳐 총 13만장의 영화 티켓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총 9757회의 영화가 상영됐고, 극장 매출은 328만 위안(약 5억 576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시기 1일 매출(1억 8600만 위안)에 훨씬 밑도는 수치다. 영업 재개한 극장 수와 영화 상영편수 제한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상하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 상하이 시민들이 영화관에서 마스크를 쓴 채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2020.07.20

신작 영화인 '첫 번째 이별'(第一次的離別)이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고, 첫날 박스오피스 성적이 120만 73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티벳을 배경으로 농촌 아동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역별로는 저장(浙江), 산둥(山東), 상하이(上海), 후난(湖南)의 극장 영업 재개 비율이 높았고, 이중 저장성의 영업 첫날 영화 상영횟수는 2000회를 넘어섰다.

한편 올해 1분기 극장가 매출은 22억 4600만위안을 기록,전년 동기 대비 87.9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사태로 춘제와 같은 극장가 대목을 놓친 것이 실적 하락의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됐다.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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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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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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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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