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15일 제21회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실시한 세종시 도담·어진동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순열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
4.15총선과 함께 치러진 세종시 도담·어진동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가 예상되는 이순열 후보.[사진=뉴스핌DB] 2020.04.15 goongeen@newspim.com |
이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 현재 약 70%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69.17%를 득표하고 있어 상대인 미래통합당 김영래(30.83%) 후보를 큰 차이로 이기고 있다.
이로써 이 후보는 윤형권 전 시의원이 국회의원 출마로 공석이 됐던 시의원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또 민주당은 전체 세종시의회 18석 중 17석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여성 사회운동가와 30대 청년이 맞붙은 남녀 성대결로 주목을 받았으나 이 후보가 일방적으로 승리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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