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는 7일 1922년 준공된 경전선 보성천 교량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남본부에서 가장 오래되고, 100년 가까이 공용중인 경전선을 대상으로 근접점검이 어려운 하천통과 교량들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육안조사에 의존했던 방식을 벗어나 드론을 활용해, 근접 촬영함으로서 구조물 점검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효과를 보였다.
김진호 코레일 전남본부장이 드론을 활용해, 경전선 보성천 교량을 특별점검을 하고있다[사진=코레일 전남본부] |
코레일 전남본부는 2018년 드론 도입 이후 구조물점검에서 활용 비율을 더욱 확대중이며, 드론 활용이 가능하도록 드론자격증 취득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김진호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향후 구조물점검은 드론을 활용한 점검이 대세가 될것이며, 이에 필요한 역량을 확보하여 안전하고 수준 높은 점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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