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는 지난 8일 유관기관 합동 ‘철도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여수경찰서, 여수 전남병원, 성가롤로병원, 육군 95연대 1대대,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여수엑스포역 구내에서 긴급구호조치 및 승객대피, 화재진압과 시설물 복구 등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여수엑스포역 구내에서 긴급구호조치 및 승객대피, 화재진압과 시설물 복구 등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하고있다.[사진=코레일 전남본부] |
이날 훈련은 철도안전프로그램을 이수한 '철도안전지킴이'(순천제일대학교, 여수행복실천단)가 참여해 재난상황에 따른 대처요령을 습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진호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이번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비상 시 위기대응능력 향상과 함께 긴밀한 협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항시 고객들이 안전한 철도여행이 될 수 있도록 사고예방은 물론, 이례사항 발생 시에도 대처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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