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박우훈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완도고등학교에서 교원, 학생,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의 날’을 28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의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목포권역 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해 이뤄졌다.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입전형의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드림플러스를 활용한 교원 역량강화 특강과 학생·학부모 1:1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의 날 운영(완도고등학교) [사진=전남교육청] |
특히 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 포털에 최근 구축한 상담시스템을 활용해 개인별 상담시간을 사전에 신청받아 운영했다. 또한, 목포권역 진학지원센터의 상담교사와 완도고 교사 2인이 1조로 팀을 이뤄 학생·학부모 상담을 진행했다.
교육과정과 위경종 과장은 “신규 교원, 저경력 교원이 많은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을 확대할 것이다”며 “학교의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권역별 진학지원센터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31일 여수에서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진로진학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음달 7~8일 이틀 동안 목포 문태고, 순천 복성고에서 2020 대입정보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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