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필요 서비스 분석해 맞춤형 지원
양적 성장의 한계 지적한 문 대통령, 포용적 성장 패러다임 전환 강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고용노동부 합동으로 진행하는 '발달 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발표 및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번 발표되는 종합대책은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필요 서비스를 분석, 개인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복지 정책인 '포용적 성장'의 일환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 양적성장 위주로 추진돼온 경제패러다임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사회 구성원들에게 균등한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핵심 경제정책 중 하나인 소득주도성장이 강력한 반발에 부딪히면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되자 이 같은 내용의 포용적 성장을 제시한 것으로 보%4을 제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제 국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국민들의 삶을 전 생애주기에 걸쳐 책임져야 한다"면서 "그것이 포용국가의 시작"이라고 선포한 바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