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9월 민주통합당 대표로 교섭단체 연설
상생 협력과 한반도 평화, 적폐청산, 여야 협치 등 언급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10시 '6년 만'에 국회 본회의에서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다.
이 대표는 본회의 연설을 통해 양적 성장에서 포용적 성장으로의 대전환기를 맞아 상생 협력과 한반도 평화, 적폐청산, 여야 협치, 자치와 분권 등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9.03 yooksa@newspim.com |
국회에서 협치가 제도적으로 정착하도록 여야 5당 대표가 함께 모여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도 만들자고 제안할 전망이다.
당초 이 대표는 교섭단체 연설이 순번상 당대표 차례였으나 취임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정기국회인 만큼 홍영표 원내대표가 연설하길 바랐으나 홍 원내대표의 설득으로 교섭단체 연설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2012년 9월 민주통합당 대표로 연설에 나섰으며 6년 만인 4일 또 다시 교섭단체 대표로서 본회의장 연단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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