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가 기존의 방식처럼 감청 영장이 나오면 불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1주일치 모아서 주는 것을 더이상 안할 것"이라며 "과거에는 법 취지를 해석해서 감청영장 효력을 발생할 수 있도록 협조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고 싶어도 이제는 줄 수가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