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
원 당선자는 학력고사 전국 수석,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수석 입학했다.
대학 졸업 후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뉴미디어 전공 석사학위, 제주대학교 명예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대학에 입학해 서울대 도서관 앞 광장에서 열린 집회를 보고 학생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심했다.
시위 도중 유인물을 돌리다 경찰서에 끌려가 10여 일 동안 구금을 당했고, 이 때문에 학교에서 유기정학 처분을 당하고 인천에서 낮에는 공장 노동자로 일했다.
1992년 사법시험에 수석으로 합격, 서울·수원·부산지검 등에서 4년여 간 검사로 재직하다가 변호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서울 양천갑에 당선됐으며 같은 지역구에서 제17~18대 의원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소장파 정치인들의 모임인 '미래연대'(미래를 위한 청년연대)를 결성하기도 했다.
2004년에는 최고위원에 출마해 박근혜 전 대표 다음의 득표율을 올리며 최연소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입성했다.
또한 제17대 대선 당시 당내 경선후보로 나서기도 했으며 이후 당내 쇄신특별위원회위원장, 사무총장, 최고위원을 두루 지냈다.
주요 공약으로는 ▲도민과 협의하는 협치시대를 통해 수평적 소통 ▲4.3 해결, 해군기지해결 등 제주공동체 복원 ▲현장복지·맞춤형 복지 추진 ▲미래경쟁력 높이는 교육환경 조성 ▲미래첨단 창조산업 신성장산업으로 육성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경제기반 구축 ▲지역균형발전 등이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