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이지철 현대기술산업대표는 현재 운영되는 인증제도의 대폭적인 손질을 요구했다.
이 대표는 20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개혁 끝장토론'에서 "1600개 인증기관에서 185개의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인증을 받으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고 제품별로 규격이 달라 비용도 많이 든다"며 "중소기업으로서는 상당히 부담"이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대표는 "유사한 제품의 심사를 반복하다가 결국 상품화가 지연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증제도 개선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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