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포르투갈 은행권이 경제회복 지원에 나설 정도로 개선되고 있다고 카를로스 코스타 중앙은행 총재가 30일 밝혔다.
이날 코스타 총재는 한 금융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포르투갈 은행권은 수익성 감소와 부실채권 비율 상승이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자기자본비율 강화로 전반적인 금융 안정성은 개선됐다"고 밝혔다.
코스타 총재는 포르투갈 정부가 법인세 개혁과 함께 신규 투자자들에게 자본 여건을 공개한 업체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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