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새누리당 이주영 정책위 의장이 3일 19대 국회의 여당 원내대표 경선출마를 선언했다.
이 정책위 의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의 정권재창출을 위한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던진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대선이 있는 해라서 그 어느 때보다 야당의 정치공세가 거세질 것으로 생각 된다"며 "야당의 정치공세에 똑같은 정치 공세로 답하기보다는 정책 대안과 입법활동으로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 정책위 의장은 "저 이주영, 두 번의 정책위 의장과 올해 총선공약을 총괄하면서 새누리당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정책기조에 대해서 누구보다 깊이 고민하고 입안에 앞장서왔다"며 "원내대표가 되어서 제가 총괄해서 만든 총선공약들을 입법화해 국민 앞에 실천해 보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영선반보(領先半步)라는 말이 있다. 국민을 뒤따라가기 급급해서는 성공하기 어렵고 너무 많이 앞서가면 국민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며 "국민들보다 반발자국 앞선 원내 활동으로 사랑받는 국회를 만들고 그 사랑을 바탕으로 12월 대선 승리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판사 출신인 이 정책위 의장은 지난 4·11 총선에서 4선에 성공했으며 정책위 의장을 두 차례 맡아 온 정책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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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