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정책

속보

더보기

금천구에 서서울미술관 3월 개관,서울시립미술관 8개 본·분관 체제 완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시립미술관 8개 본·분관 네트워크 연결
연구직 50명으로 확대…전체 인원 250여명
서서울미술관 3월개관·뉴미디어 특화 뮤지엄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최초의 공립미술관이 생긴다.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서남권 최초의 공공미술관이자 뉴미디어 특화 미술관인 서서울미술관을 오는 3월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서울미술관 개관으로 서울시립미술관이 8개 본·분관 체제를 완성하며, 예산 연간 300억 원 규모의 네트워크형 공공미술관으로 도약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오는 3월 12일 독산동 서서울미술관 개관을 계기로 8개 본·분관 체계를 완성한다고 밝혔다. 미술관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2030년 중장기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유영국 'WORK' 1979. 서울시립미술관 컬렉션. 서울시립미술관은 오는 5월 '산의 화가'로 불리는 추상화가 유영국화백의 대규모 회고전을 서소문 본관에서 개최한다. 2026.01.28 art29@newspim.com

이 자리에서 최은주 관장은 "2026년은 서울시립미술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다. 각 분관의 고유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하나의 네트워크형 공공미술관이 본격 작동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개관하는 서서울미술관은 이미지 기반 연구와 전시, 담론, 실험적 언어를 핵심 축으로 삼는 미술관이다. 서울시립미술관측은 서서울미술관을 통해 서남권이라는 문화 소외지역의 역사와 산업적 맥락을 연구·전시·출판·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확장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소문 본관을 중심으로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사진미술관, 서서울미술관, 아카이브,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등 8개 본·분관을 서울 전역에 분산 배치해 운영하게 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오는 2030년을 목표로 리모델링이 추진되는 서울시립미술관 전경. 792억원을 투입해 지하공간에 약 1000평 규모의 전시동과 수장고,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2026.01.28 art29@newspim.com

8개 본·분관을 총괄하는 최은주 관장은 "한 도시 안에 이처럼 다양한 분관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을 것"이라며 "문화예술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서울시립미술관의 중요한 정체성"이라고분석했다. 신규 분관 개관에 맞춰 학예연구직 인력도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립미술관 전체 연구직 규모는 기존 40명 규모에서 50명으로 늘어난다. 전체 미술관 인원은 250여 명이다.

분관이 늘어나며 서울시립미술관의 연간 예산은 약 300억~400억원 규모로 증액돼 '미술관 그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립미술관은 '모두의 다음을 짓는 미술관, SeMA'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올해 기획전시및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2026년에 8개 본·분관에서 총 39개의 전시와 634회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는 5월 서소문본관에서는 한국의 '산'을 추상회화로 탁월하게 구축한 유영국 화백의 대규모 회고전이 열리며 오윤 등 한국 근현대 작가 개인전이 열린다. 또 린 허쉬만 리슨, 마틴 파 등 해외 주요 작가의 전시와 사운드아트를 주제로 한 국제 교류전이 잡혀 있다.

[서울=뉴스핌] 올해 임기 4년차를 맞는 서울시립미술관 최은주 관장. 2026년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서서울미술관이 3월 개관하는 등 서울시립미술관이 서울 전역에 모두 8개의 본·분관 체제를 갖추게 돼 세계에서도 유례가 드문 '네트워크형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6.01.28 art29@newspim.com

3월 개관하는 서서울미술관의 개관프로그램으로는 특별전 SeMA 퍼포먼스 '호흡', 건립기록전 '우리의 시간은 여기서부터'가 준비돼 있다. 또 '뉴미디어 소장품전 서서울의 투명한 '청소년|기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립미술관은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서소문 본관 리모델링도 추진한다. 총사업비 792억 원을 투입해 지상 증축 없이 광장 지하 공간(약 1000평)을 확장해 전시동과 수장고, 편의시설을 확충한다는 복안이다.

art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