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물리적 방호수준 높이는 전환점 기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김하영 인턴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최초 원전 물리적 방호 콘퍼런스를 열었다.
한수원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자력발전소의 물리적 방호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원자력발전소의 물리적 방호를 단독 주제로 다룬 콘퍼런스는 이번 행사가 국내 최초다.

행사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원자력발전소 물리적 방호 관련 정부 기관과 한국전력기술, 미국 웨스팅하우스 등 국내외 관계기관이 모여 심도 있는 발표와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웨스팅하우스 물리적방호팀이 수행한 국내 원전의 물리적 방호 체계 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통합 방호 운영체계, 설계 단계에서의 방호개념 반영 필요성, 실전형 방호 인력 훈련 체계 고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마이크 슐레이(Mike Sleigh) 웨스팅하우스 물리적 방호 대표 컨설턴트는 전 세계 원전 방호 환경 변화와 미국 원전 사례를 소개했다. "설계와 운영, 훈련이 통합적으로 연계될 때 방호 체계의 실효성이 극대화된다"고 강조했다.
손봉순 한수원 노경협력처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앞으로 국내외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개선 과제를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국내 원전 물리적 방호를 국제적 수준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