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과 연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농업 우수기업' 공모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과 연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농업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다.
스마트농업 우수기업 제도는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현장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정책사업 우대와 금융지원 확대 등을 제공해 민간 중심의 혁신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시설원예와 노지, 축산 분야에서 총 15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스마트농업과 연관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스마트농업 기자재나 솔루션 공급기업뿐 아니라 차별화된 스마트농업 재배기술을 보유한 농업법인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평가는 ▲기술역량 ▲보급실적 ▲경영능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했는지와 현장 도입 성과, 재무 건전성과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 결과는 2년간 유효하며 두 차례 연장할 수 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다양한 정책·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영성과와 상환 실적 등을 고려해 스마트팜 종합자금 융자 한도를 최대 100억원 이내까지 확대한다.
또 금융위원회와 정책금융기관, 농식품 유관기관과 연계해 금리 감면과 보증 한도 확대, 민간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평가 결과 상위 기업에는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 기관 추천서를 우선 발급한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위원회와 농식품부 등 관계 부처가 협업해 산업별 우수기업에 맞춤형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와 함께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과 스마트팜 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 등 차년도 스마트농업 정책사업 참여 시 가점도 부여한다.
특히 우수기업으로 지정된 농업법인은 관련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스마트농업에 필요한 기자재와 서비스 생산·공급 사업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영농 솔루션과 자율주행 농기계 등 혁신 기술이 확산하는 만큼 우수기업이 적극 참여해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우리 축산 여건에 맞는 스마트축산 운영 시스템을 개발해 생산성과 환경 개선 성과를 내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이번 우수기업 선발이 축산 분야 혁신 기술 확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