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터 난이도 조정, 성장 지원 이벤트 실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가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에 대규모 업데이트 'WISH'를 22일 적용했다고 밝혔다.
'WISH'는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플레이 환경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냥터 난이도 및 보상 개편 ▲플레이 편의성 개선 ▲캐릭터 성장 지원 콘텐츠 ▲다양한 이벤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잊혀진 섬' 사냥터는 지역별로 중급 및 상급 몬스터를 배치해 난이도를 조정하고 보상 수준을 강화했다. 던전 이동을 간편하게 하는 부적과 주문서가 추가됐으며, 기존 랜덤 출현하던 필드 보스는 단계별로 등장하도록 변경됐다. '아스테리오스의 분노 완화'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됐다.
엔씨소프트가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에 대규모 업데이트 'WISH'를 적용했다. [사진=엔씨소프트] |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해 오프라인 간담회 '기르타스 원정대'에서 수렴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1분기 내 스탯 확장, 리밸런싱, '랭킹 보상' 시스템 개선도 진행할 예정이다. '영광의 면류관'과 같은 신규 아이템이 추가되며, 월드 및 서버 랭킹 보상도 대폭 강화된다.
오는 3월 19일까지 성장 부스팅 사냥터 '고대의 섬'도 운영된다. 단계별 성장 미션을 통해 '엘릭서'와 영구 성물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한 성장의 항아리'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최대 10장의 '시그니처 복구 쿠폰'이 제공된다. 출석 일수에 따라 인챈트 실패로 손실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으며, 복구된 아이템은 게임 내에서 즉시 수령 가능하다.
설 연휴를 맞아 '용맹의 메달'을 사용해 '청사의 성물 주머니'를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 주머니는 다양한 효과를 가진 '청사의 성물'을 포함한다.
'WISH' 업데이트의 상세 내용은 게임 내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