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전 2호기가 5일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신한울2호기(140만kW급)가 7개월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신한울2호기는 지난해 9월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연료를 장전한데 이어 단계별 출력상승시험과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의 성능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 정부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전검사 최종 합격을 통보받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개시 신고 등을 거쳐 5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한 것.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2호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