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기상 데이터 기반…수요 선제 대비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프리미엄 아우터, 난방가전 등 겨울 대비 상품 편성을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아우터 등 겨울 대비 상품 편성을 확대한다.[사진=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10월 때이른 추위 때부터 겨울 상품 수요가 급증했다. 패딩, 점퍼 등 아우터 주문량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11월 하순부터 급격한 기온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자체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겨울 대비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먼저 지오스피릿, LBL, 라우렐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코트, 구스다운 등 겨울 아우터 신상품을 차례로 선보인다. 이어 베네통골프, 몽벨 등 인기 레포츠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겨울침구, 온수매트 등 리빙 상품도 선보인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TV사업본부장은 "자체 기상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날씨 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인 상품 편성을 통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