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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北, 망하게 하려는 것 아냐...김정은 선택에 달려"

기사입력 : 2022년05월23일 18:42

최종수정 : 2022년05월23일 23:46

CNN인터뷰..."北, 핵무장 강화, 평화·번영 도움안돼"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북한이 현재와 같은 상태를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에 대해 관심이 없어 보인다는 질문에 "선택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달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우리는 북한을 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공동 번영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라며 "(북한이) 핵무장을 강화한다고 해서 평화와 번영에 도움이 된다고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소인수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2.05.21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실시하면 어떻게 대처할 지에 대해선 "이번 정부의 대처는 이전 정부와 다를 것"이라며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도발을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로 중국이 경제 보복할 경우에 대해선 "한국이 미국과 안보, 기술 동맹을 강화한다고 해서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소홀히 하려는 의도는 없다"며 "중국이 이를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skc84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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