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이규민 국회의원,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안성시청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1.07.02 krg0404@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송전선로 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금광면 금광마을 주민들의 숙원이던 마을 내 철탑 이설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협약에는 송전선로 이설에 필요한 인.허가에 지원과 2023년 안성~성남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 수렴, 송전선로 이설공사 등을 적기 추진 등이 담겼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는 송전선로 이설공사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광마을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깨끗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만들기'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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