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여론조사] 부산 김영춘 26.7% vs 박형준 46.8%...朴 20%p 앞서

기사입력 : 2021년04월02일 15:26

최종수정 : 2021년04월05일 14:56

중도층 지지율 金 25.9% vs 朴 47.1%
朴, 당선 가능성에서 金에 3배 앞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5일 앞두고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0%p 이상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공개됐다.

양당 지도부가 부산에 여러 차례 방문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은 박 후보가 끝까지 이어갈지, 김 후보가 막판 역전에 성공할지, 부산 선거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좌)와 박형준 국민의힘 예비후보(우) [사진=뉴스핌 DB] 2021.01.04 kimsh@newspim.com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 입소스, 코리아리서치 3곳이 KBS, MBC, SBS 의뢰로 지난달 31일 여론조사 공표금지 전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은 질문에 김 후보는 26.7%, 박 후보는 46.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다른 후보들은 1% 안팎이었고,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24.7%였다.

연령별로는 50대 미만에서는 오차범위 내였고 50대 이상에서는 박 후보가 크게 우세했다. 이념적으로 중도층에서 박 후보 47.1%, 김 후보 25.9%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김 후보 20.8%, 박 후보 62%로 박 후보가 3배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1일 하루동안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 대해 100%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