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D-5] 김태년 "바닥 민심 변화…하루 만에도 흐름 바뀌는 게 선거"

기사입력 : 2021년04월02일 10:31

최종수정 : 2021년04월02일 10: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거짓말 후보·1일 1의혹 후보에 대한 의구심이 민심저변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겸 직무대행이 "바닥 민심이 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하루 만에도 흐름이 바뀔 수 있는 게 선거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거짓말 후보, '1일 1의혹' 후보에 대한 의구심이 민심 저변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명박·박근혜 시즌2는 안 된다는 시민들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4.02 leehs@newspim.com

김 직무대행은 "임기 1년의 서울, 부산시장 선거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삶을 챙기는 그야말로 일꾼 뽑는 선거"라며 "당선 첫날부터 임기 마지막날까지 시민들을 위해 일할 사람이냐, 아니면 일년 내내 정권교체를 위한 정쟁만 할 사람을 뽑냐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더욱 절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 여러분에게 다가가겠다. 민생을 두텁게 챙기고 서울과 부산의 미래를 만들 후보를 선택해달라"며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와 본투표에서 김영춘, 박영춘 후보에 힘을 모아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도 정치권의 부동산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하며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엊그제 부동산 등 저희들이 부족했던 데 대해 국민 여러분에게 사과를 드렸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반성하고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했다. 

그는 "처절하게 성찰하며 정책 대안은 당정이 협의해 구체화해 나가겠다"면서 "오늘부터 이틀간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국민 여러분들이 부족함을 꾸짖더라도 혁신 노력은 받아주길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서울과 부산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앞으로 가게 할지, 뒤로 가게 할지를 좌우할 것"이라며 "새로 뽑힌 서울, 부산 시장 등 임기는 1년이다. 그 1년은 코로나19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민생 경제 회복에 전력해야 하는 귀중한 기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회와 지방정부, 지방의회와 지방정부가 하나로 힘을 합쳐 회복과 도약을 준비해야하는 기간"이라며 "그 기간에 어떤 수장을 뽑는 것이 옳은 것인지 국민 여러분에 현명하게 판단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